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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안학교 학비 비싼 곳만 있는 건 아니네요
    교육 2019. 8. 15. 07:30

    제가 속해 있던 예전 직장에는 대안학교 출신의 후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당시를 회상해 보면 그 친구들이 정규교육과정을 거친 친구들과 크게 다르다는 점은 못 느꼈는데요. 


    대안학교 학비 비싼 곳만 있는 건 아니네요





    원래 대안학교는 공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학습자 중심의 자율적인 프로그램을 교육방식으로 하는 학교인데요. 학력을 인정해 주는 인가형 학교와 비인가형 학교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선택하도록 해야 합니다.



    대안학교 학비는 인가형과 비인가형에 따라 달라지며 인가형의 경우 학교의 수준에 따라 연간 수업료만 천만 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비인가형은 졸업 후 검정고시를 따로 치러야 하는 시설로 교육비가 없는 곳도 있지만 기숙사 시설을 이용할 경우 기숙사와 생활비용이 추가로 들고 일반학교와는 다르게 여행비나 야외활동비가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녀가 대안교육을 선택하고자 할 때 무조건 대안학교 학비만을 고려할 사항은 아닌 것 같은데요. 



    나라의 재정 지원을 받는 학교나 기업 지원을 받는 혁신학교의 경우 일반학교 수준으로 재학이 가능하며 최소한의 급식비나 분기별 수업료만 내면 된다고 합니다.



    끝으로 대안학교 학비가 싸건 비싸건 자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상의 교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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